처음먹어보는 사천탕면 오랜만에 가족이 모여서 중국집에서 음식을 먹었다. 저와 부모님 포함 중식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 가끔 모일 때나 먹습니다. 다른 동내 중국집에서 메뉴를 고민하는 중 사천 탕 면이라는 것이 눈에 들어와서 주문해 먹어봤다. 개인적으로 오늘 갔던 이 집은 일반 동내 중국집 같은 친숙한 맛은 아니었다.(삼선짬뽕과 사천 탕 면이 만원 넘었던 걸로 기억한다)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심심하며 간도 잘 맞았고 사천탕면 국물이 얼큰해서 좋았다. 다만... 사천이라는 단어를 보고 많이 매울 거라 예상했던 거와 달리 적당히 매우며 적당히 자극적인 맛이었다. 주관적이며 개인적인 생각으론 다음에 다시 온다면 한 번 더 먹고 싶어진다 ㅎㅎ 심심하며 적당히 자극적인 맛을 좋아한다면 좋아할 맛이다.